경기도, 내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개소"..도시민 유치 본격화

2015-08-28 11:1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28~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에이 팜쇼'에 남양주 파주 포천 여주 양평 연천 등 6개 시‧군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창농(創農)‧귀농 박람회로 열리는 이번 에이팜 쇼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베이비부머 세대와 창조농업을 계획 중인 2030세대를 위한 행사다.

 이날 남경필 경기지사도 개막식에 참석해 ‘귀농‧귀촌의 중심지 경기도’라는 주제로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내 귀농‧귀촌 가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096가구로 전국 1위”라며 “수도권과 근접해 있어 교육 문화 여가활동 교통 등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2030세대의 창업과 5060세대의 귀농.귀촌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마을 주민과의 협력 적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