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성상체험으로 쓰레기 10% 줄여요"… 중랑구, 분리배출 실천
2015-08-27 14:44
[중랑구 쓰레기 분리배출 성상체험. 사진=중랑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상체험으로 쓰레기 10% 줄여요."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일반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구민과 사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성상체험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중랑구는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성상체험' 프로그램을 전 동주민센터(16개)에서 32회 실시했다.
방법은 관내 배출된 쓰레기종량제 봉투 중 일부를 골라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열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으로 나눈다. 이를 통해 혼합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에게는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알려준다.
지난 19일 신내1동주민센터부터 가진 성상체험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의 비율이 평균 44.6%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종이, 종이팩류 12.5% △비닐, 플라스틱류 18.1% △캔, 금속류 4.4% △유리병류 6.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