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

2015-08-27 11:38
세종시, “국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서명운동 동참 바랍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혓다.

세종시 관계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리고 있으며 기간은 금년 8월 19일부터 - 내년 8월31일 까지이고, 동참 방법은 세종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동의한다고 V표 체크하고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면서 “이 켐페인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기재부는 2009년 1월 28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미 통과되었고, 국토부 역시 2011년도에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충청권 뿐 아니라 수도권과 영호남을 연결하는 남북 대동맥으로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번영의 “길” 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 및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수도권~충청권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향후 30년간 총 7조5천억원의 비용절감 및 편익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어 사업타당성이 검증되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에 국민의 의지를 담아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하오니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 며 “이 서명운동은 고속도로 통과노선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용인시・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