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 모집
2015-08-27 09:59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주식·금·원유·농산물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분할 매수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랩 3.0'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은 각 투자대상의 벤치마크가 일정 가격 이하일 때만 투자하며 대상 벤치마크가 전일보다 하락할 경우 해당하는 ETF를 10회 이내 분할 매수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식의 경우 코스피 1970포인트, 금·원유·농산물은 최근 5년 BM지수 평균치의 70% 수준 이하에서만 투자해 가격 부담을 덜었다.
지난 26일 기준 이 상품의 투자대상은 모두 가격 조정 상태며, 최근 3년래 저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은 최근과 같이 불안정한 가격 흐름이 일정 기간 지속됐을 때 투자성과가 뛰어난 상품" 이라며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하면 수수료가 없어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