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중국 최대 뷰티쇼핑몰 ‘쥐메이’와 업무협약

2015-08-27 07:27

[사진=코리아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의 계약기간은 2015년 8월부터 향후 5년간 (2015년 8월 ~ 2020년 8월)이며 약 1억달러(한화 약1180억원) 규모다.

코리아나는 해외직구 인터넷쇼핑몰인 '쥐메이 글로벌'을 통해 중국에서 히트상품으로 등극한 로댕쇼 앰플 및 신규 ODM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브랜드 'JUMEI PB브랜드'를 직접 제조, 공급할 예정이다. 쥐메이닷컴은 위생허가 없이 바로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쥐메이닷컴은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 플랫폼으로, 가입자 수가 5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몰 ‘쥐메이’와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리아나만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