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기술, 민간자격증 취득 위한 강좌 개설… 융합IT 기술분야 전문성 강화

2015-08-26 13:56
로봇, 스크래치 코딩 등 7개 강좌 교육생 모집… 전문교재로 교육품질↑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융합IT 기술분야가 나날이 발전하며 선진 제품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교육 수요가 늘고 있고, 새로운 직업군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민간자격증의 본래의 역할증가와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 인력이 IT분야에 특화된 민간자격증 교육을 받고, 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중에는 형식적인 자격증들만 있고,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취업을 매개로 한 허위광고, 부실교육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만연한 온라인 자격증 교육 역시 맞춤형 교육부재, 강의품질의 저하 등이 문제로 떠오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용 로봇 및 의료기기 전문개발 벤처기업인 자운기술(대표이사 김원배)이 교육용 로봇, 스크래치 코딩, 3D프린터 등 융합IT 기술분야의 오프라인 민간등록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를 실시한다.

자운기술의 오프라인 민간등록자격증 취득 과정은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먼저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자격관리강사로 선정하며, 주기적인 외부 기술세미나 및 모임을 통해 자격관리강사의 강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자격증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에서 선정한 성안당 출판사의 자격증 교육용 최신 교재를 사용한다. 이에 대해 최옥현 상무는 “IT교육의 전문 출판사로서 스크래치 코딩 분야의 최신교재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자격증 사업모델을 김원배 대표로부터 듣고 저자(장수정)와 협의하여 적극 지원하였고, 민간자격증의 교육품질 향상, 발전에 출판사의 역할도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였다.

자운기술의 자격증 취득 과정은 전국단위 센터 및 자격관리강사 발굴을 위한 1~3급 자격증 교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급은 성인, 2급은 중학교 이상, 3급 주니어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전국 IT분야의 교육장을 갖추고 있고, 수강생이 인근 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격증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급수별로 수강생을 차별화해서 교육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관련해 자운기술은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기반 맞춤형 자격증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회장 이효제)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자운기술의 김원배 대표는 “자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민간등록자격증 강좌는 현재 방과후 교사로 활약하는 실질적인 교육인력이 새로운 기술을 취득하고 실무능력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가 세부적인 이론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강의로 전문 지식을 쌓아 자격증을 취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운기술은 오는 31일부터 개강하는 7개 강좌의 민간자격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는오전, 저녁, 토요일반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ello-lice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