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마마, '여자를 울려' 시청률 1위 힘입어 여성 창업 증가세
2015-08-26 11:35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MBC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종영을 앞 둔 가운데 주말 연속극 시청률 1위에 오르면서 소자본 카페창업 전문 브랜드 커피마마의 인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드라마의 메인 제작 지원사인 커피마마는 거의 매 회 등장하는 카페 장면에 커피마마의 매장을 노출시켜 시청자들에게 ‘여자를 울려’ 카페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주 촬영지인 인천 서구와 남양주의 매장이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5년 카페창업 노하우의 커피마마는 ‘여자를 울려’ 제작지원 이후 여성 창업주들의 창업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드라마의 주 시청층이 주부를 비롯한 여성층인 이유도 있지만 세심하고 쉬운 창업 프로세스가 여성 점주들에게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피마마의 창업 절차를 살펴보면 상권 분석 단계부터 여성 점주가 혼자 운영하기에 좋은 10평 내외의 점포, 특히 출퇴근이 편하면서도 매출이 높을 수 있는 점포를 선정하고 어렵지 않은 레시피 교육, 간단한 주문만으로 필요한 모든 재료를 받을 수 있는 물류 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이에 대해 커피마마의 관계자는 “요즘은 주부나 젊은 여성들의 카페창업에 대한 니즈(needs)가 늘었기 때문에 가맹 본부도 초보자의 입장에서 창업절차를 기획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피마마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디저트 신메뉴를 준비하고 곧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피마마의 자세한 창업정보는 홈페이지(www.coffeemama.co.kr) 또는 대표전화(1644-29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