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또 일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5-08-26 11:12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집밥 백선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새로운 출발을 화려하게 자축했다.

지난 2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달걀 요리 편이 가구 평균 7.5%, 최고 9.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것. 케이블과 종편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7일 방송된 생선통조림 편에서 평균 7.4%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6%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다, 마침 새 제자 송재림과 윤박이 합류한 첫 방송에서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돌파해 더욱 뜻깊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호텔식 스크램블은 물론 파 기름과 만능 간장을 이용한 계란덮밥, 뚝배기 위로 소복이 올라오는 것이 일품인 폭탄 계란찜 등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살사 소스와 반달 모양이 인상적인 오믈렛 등 알짜배기 정보도 쉴새 없이 공개했다.

새롭게 합류한 송재림과 윤박은 첫 수업임에도 백선생식 맞춤형 교육에 심취하며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가 진행될수록 준비된 요리 상식과 실력을 선보인 두 사람은 기존 제자인 윤상, 김구라와의 계란찜 대결에서도 “선배님들 방식이 틀린 것 같다”고 지적하는 등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백종원 표 요리의 향연과 뉴페이스 송재림과 윤박의 가세로 새로움을 더한 tvN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