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중흥S-클래스’ 1순위 청약에 7만명 몰렸다…최고 539대 1로 ‘완판’
2015-08-26 08:08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광교신도시 내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 1순위 청약에 7만명에 육박하는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에서 완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한 광교 중흥S-클래스의 청약 접수 결과, 총 17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9251명이 신청해 평균 38.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39.0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용면적 84㎡A형에서 나왔다.
광교 중흥S-클래스는 앞서 지난 20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도 총 460가구 모집에 1600여명이 몰리며 평균 3.4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신분당선 연장 광교중앙역(예정)을 통한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를 서남쪽 방향에서 폭넓게 감싸는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M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개통 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광교 중흥S-클래스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