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김구라, 조정석에 '양아치구나' 독설 날린 이유는?
2015-08-26 07:3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조정석에게 양아치 발언을 했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구라는 조정석이 출연한 MBC '더 킹 투하츠'와 영화 '건축학개론'을 거론하며 "조정석만 떴다. 건축학개론도 마찬가지다. 이제훈 수지와 함께 떴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조정석은 "납뜩이의 대사는 시나리오 대사 하나하나가 전부다. 정말 재미있었다. 애드리브는 몇개 없고, '어떡하지'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18년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집안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참 많이 싸웠다.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됐다. 그리고 동현 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이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아내의 보증으로 인해 17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