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지트 샤이니 종현 "군대에 대한 막연한 공포·두려움 있다"
2015-08-25 14:2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샤이니 종현이 군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월 방송된 MBC뮤직 라이브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 한 사연남은 "군인이 되고 싶은데 될 수 없어서 안달이 날 정도다. 군인고시에서 늘 탈락을 했다. 97kg의 거구라 기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곤 했다. 그래서 30kg을 감량했는데도 15번 낙방을 했다. 대학보다 군대가는 게 더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말에 종현은 "20대 남자에게는 군대가 최고의 터닝포인트다. 저도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아서 어떤 마음인지 어떤 불안감인지 이해는 된다"면서 "저도 군 미필자여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2년이란 시간을 사회와 떨어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