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반도 긴장 완화…남북관계 개선에 큰 진전"
2015-08-25 07:45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일본 언론은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박근혜 정권과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남북 대립 국면이 계속돼 왔다"며 이번 합의가 "관계개선을 향한 큰 진전이 됐다"고 평가했다.
NHK는 "이번 합의로 고조됐던 한반도의 긴장은 일단 완화되는 쪽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미국 국무부 등의 반응을 소개했다. 산케이 신문은 "우려됐던 군사 충돌은 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