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임박?“전혀 진전 없다 말할 수 없어”..지뢰도발 사과수위·대북방송 중단 막판쟁점

2015-08-24 21:30

남북 고위급 회담[사진 출처: MBC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남과 북이 현재 최고조인 한반도 전쟁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4일 현재 사흘 연속 남북 고위급 회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4일 MBC 뉴스에 따르면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전혀 진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남북의 인식차를 좁히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남북 고위급 회담 과정에서 많은 진통이 있었지만 상당한 수준의 의견 접근이 이뤄졌음을 시사한 것.

이에 따라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현재 남북은 지뢰도발 사과 수위와 대북방송 중단 여부와 중단하면 완전히 중단할 것인지, 잠정적으로 중단할 것인지 등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