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2015-08-24 10:50
市 “일자리 증가, 산업구조 첨단화 기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 부곡동 522번지 일대 28만7524㎡의 토지에 드디어 첨단의 옷이 입혀지기 시작해 주목된다.
시는 오는 28일 총사업비 2100억여원이 투입 될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산단)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시는 군포산단 사업으로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산업구조가 첨단화 돼 도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김 시장이 민선 5기 출범 당시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결정한 후, 다양한 모색 끝에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이번에 기공식이 열리게 됐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박중원 공영개발과장은 “산업시설 용지 분양과 제조업 용지 분양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돼 조성 공사만 안전하게 마무리하면 군포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당초 계획대로 2016년 12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