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8일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2015-08-24 10:16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 규모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조감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8일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4A㎡ 830가구 △84B㎡ 111가구 △84C㎡ 111가구 △84D㎡ 85가구 △84E㎡ 54가구 △84T㎡(1층 특화가구) 2가구 △110㎡(최상층 특화가구)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갈매역 아이파크 단지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하하기 위해 판상형·4베이·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가 지상!층~5층 총 185개 점포, 연면적 893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가 그린벨트를 해제제 조성한 택지지구인 만큼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남서쪽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어 일부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북동쪽으로 조성예정인 갈매천과 수변공원이 단지와 접해 일부가구에서 갈매천 조망이 가능하다.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이며, 서울 신내역까지 단 한 정거장이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경춘선·7호선 상봉역까지 3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6정거장에 지나지 않는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46번국도(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신내IC 등이 가까워, 이를 통한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 '아이파크 애비뉴' 외에도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마주하며, 별내신도시내 이마트, 홈플러스 신내점, 망우역 주변의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의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1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2일 1순위, 9월 3일 2순위로 예정됐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