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5 학교폭력 예방 교육’

2015-08-24 13:23
또래집단 올바른 관계형성 교육, 건강한 미래 인재 육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상주교육지원청과 협조해 24일 낙서초, 화령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또래집단 관계 형성’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심각한 피해를 보고 건전한 학교생활과 성장기 인성을 피폐하게 만들어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사회악이다.

이번 교육으로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초기대응 대처방법 및 또래와의 원만한 상호작용과 올바른 관계 형성을 터득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 육성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교육을 희망한 25개 초·중·고 4700여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