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 알리는 글로벌 K-FOOD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15-08-24 09:31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 온라인으로 한국식품 알리기에 박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21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5 글로벌 K-FOOD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

K-FOOD 서포터즈는 우리 농식품의 해외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써 지난해 첫 발족돼 올해로 2기를 맞았다.

K-FOOD 서포터즈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되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K-FOOD를 전파할 수 있는 SNS 파급력을 지닌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인재들로 구성되었다.

한국 식품 알리는 글로벌 K-FOOD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사진제공=aT]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요르단 등 13개국 45명의 K-FOOD 서포터즈는 앞으로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과 월별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FOOD 서포터즈는 떡볶이 만들기 및 치즈 만들기 강좌를 시작으로 총 2회의 한국 식품 및 문화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기타 개인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들이 참여한 생생한 K-FOOD 체험 현장을 각 문화권의 관점으로 해외에 전할 예정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국내에 거주하며 K-FOOD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K-FOOD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감하고, SNS를 통해 이를 널리 확산시킨다면 중화권 및 이슬람 문화권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K-FOOD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