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

2015-08-24 08:30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평상시는 6%를, 설과 추석 명절 전 한 달간은 10%를 할인·판매한다.

할인 기간에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등 28개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개인 구매 한도는 하루 10만원(월 50만원), 단체 구매 한도는 한 달에 100만원까지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시내 전통시장, 세탁소, 미용실, 이발관, 슈퍼마켓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성남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06년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사랑상품권 제도를 도입했다.

최근 8년간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800억원이며, 판매량은 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