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뮤직 사이언스 토크 콘서트 개최

2015-08-21 23:25

[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이 29일 오후 천체투영관 과학토크콘서트 ‘바버렛츠와 함께하는 뮤직사이언스’를 개최한다.

음악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인데, 매일같이 듣는 이 음악 속에 다양한 과학이 숨어있다.

얼핏 멀게만 보이는 음악과 과학, 이 둘이 실은 얼마나 가까운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최준식 교수의 해설과 함께 실력파 걸그룹 「바버렛츠」가 공연할 예정이다.

이미 2,500년 전에 그리스 자연철학자 피타고라스는 현의 길이와 음정간의 신기한 수학적 관계를 정리했고, 최근에는 감정도 뇌신경학적 활동이라는 점이 밝혀져 음악이 왜 특정한 정서들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보이저 탐사선이 잡아낸 우주의 음악도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과학관 누리집(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