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신영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아파트 꼭 닮은 설계로 ‘주목’

2015-08-24 14:33
지하 2층~지상 33층, 7개 동 총 784실 규모…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68~84㎡ 구성
남향 위주 배치·4베이 설계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지난 21일 개관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아파텔로 설계됐습니다. 현재 위례신도시 내에 20평형대 아파트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소형의 희소성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도 주변 아파트보다 낮기 때문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김정석 신영 분양소장)

신영이 대우건설과 손을 잡고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7개 동 총 784실 규모로 들어서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68~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맞통풍 구조로 84㎡A의 경우 4베이 설계를 적용, 방을 최대 3개까지 늘릴 수 있어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가 높다.
 

 
23일 방문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오전부터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자녀를 독립 시킨 노부부 등의 관심이 높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거주하는 최모(44)씨는 “그간 위례신도시 내에서 저렴한 소형 아파트의 분양이 없어 청약을 미뤄왔다”면서 “내부를 둘러보니 기존 아파트와 다를 게 없으면서도 생활공간이 넉넉해 상담을 한 번 받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문객들은 2.4m의 높은 천정고와 거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 설계에 주목했다. 오피스텔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배치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신영이 분양하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84㎡A타입 거실 전경 [사진=신영 제공]


위례신도시는 트랜짓몰과 휴먼링 등 차별화된 도시설계와 함께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 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강남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우남역(2018년 개통예정)을 연결하는 위례선(트램)과 삼성역까지 다섯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위례-신사선도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단지 바로 앞으로는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골프연습장이 인접해 있다. 단지 뒤편으로는 장지천 수변공원과 골프장이 들어선다. 초·중·고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신영이 분양하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84㎡A타입의 안방 전경 [사진=신영 제공]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에는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헬스장과 독서실, 비즈니스센터는 물론 80평 규모로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60평 규모의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들어서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0만~200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인 2100만~2200만원보다 저렴하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내부 설계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완벽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라면서 “20평대 민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위례신도시이기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3월이다.
 

위례신도시 내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공사 현장 전경 [사진=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