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동생 학비도 대줘야지"…의젓한 언니 모습 '천사가 따로 없네'

2015-08-21 11:13

[사진=남보라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남보라가 지난 2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남보라의 과거 '인간극장' 출연분이 눈길을 끈다.

남보라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미 알려졌듯 남보리는 13남매의 큰딸이다. 그는 과거 11남매의 이야기로 KBS1 1TV '인간극장'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는 동생이 두 명 더 늘어 13남매가 되었다.

'인간극장' 속 남보라는 의젓하게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당시 19세였던 그녀는 일일이 동생들의 다리에 난 상처를 살펴보며 약을 발라줬다.

또한 남보라는 '인간극장'에서 "오빠랑 그런 얘기 많이 해요.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을까'하면서요. 학비도 다 대주고 그래야 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해피투게더3'에서 "아마 서울시에서는 우리 가족이 제일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막냇동생은 지금 일곱 살이다. 막내는 정말 제가 다 키우다시피 했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