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모델 한국관광 해외광고, 유투브 조회수 700만 돌파

2015-08-21 07:18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제작한 해외광고 영상이 지난 7월 29일 동영상 채널 유튜브, 유쿠 등을 통해 공개한지 3주만에 각각 700만, 50만 조회수를 넘겼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지금까지 선보인 해외광고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다.

특히 광고 모델인 이민호를 활용한 페이스북 이벤트도 ‘좋아요’ 140만, ‘댓글’ 1만2000개를 넘기는 등 해외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시아 광고 시장에서 거장인 대만의 웨인 펑(Wayne Peng)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모델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주요 명소부터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까지 아름다운 화면에 담아냈다.

한국관광공사 우병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전 세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함으로써 한국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며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메르스 이후 건강하고 아름다운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선도하고자 해외광고 영상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