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오닐, 50살 연상녀에게 청혼했다가 뺨 맞은 이유는?

2015-08-21 00:00

[사진=미국 TV 프로그램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전 농구선수 샤킬오닐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을 위해 입국한 가운데, 과거 봉변을 당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샤킬오닐은 자신이 좋아하던 여배우 베티 화이트와 함게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잇 샤킬오닐은 베티 화이트에게 "나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고, 그녀의 손등에 입을 맞췄다. 그 순간 베티 화이트는 샤킬오닐의 뺨을 때렸고, 몇초간의 정적이 흐른뒤 웃음이 터지면서 상황이 마무리됐다. 

이후 베티 화이트는 "넌 나에게 너무 늙었다"라고 비꼬아 웃음을 자아냈다.

72년생인 샤킬오닐은 22년생인 베티 화이트와 50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