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향상교육
2015-08-19 10:2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18일 경찰서에 소속돼 관내 아동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28명에게 성·가정폭력 관련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성폭력 강사(장수진 現 피해자전담국선변호사), 가정폭력 강사(정애숙 現 안양여성의 전화 소장)가 초빙돼 성폭력 개념, 문제인식, 초기대응 방법, 피해자 지원과 가정폭력 개념 및 원인, 통념, 후유증, 영향 등의 실무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아동안전지킴이 순찰활동은 대민접촉이 많은데다 낮시간 공원에 아이와 함께 나온 전업주부들과 대면할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아동 및 여성에 대한 성·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피해발견 시 신고의무자 역할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