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복합상업시설 '천안 마치 에비뉴' 9월 2차 분양

2015-08-18 10:53

천안 마치 에비뉴 조감도 [이미지=알토란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알토란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메머드급 스트리트형 상가 '천안 마치 에비뉴' 1차분에 이어 오는 9월 '천안 마치 에비뉴 2차'를 본격 공급한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축구장 5배 크기인 총 3만1000㎡ 면적의 4개 필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저층설계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 공급 점포 수는 총 95실, 주차대수는 100대다. 이외에도 단지 내 주차장 외 7283.3㎡ 면적의 별도 주차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2km내 주거수요 15만명과 산업단지 종사자 5만여명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가족과 연인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기도 좋은 체류형 상가인 만큼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천안시의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광역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은 주로 음식과 유흥, 소매위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이 중 소비활동이 활발한 10~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천안 마치 에비뉴 2차'가 완공될 쯤이면 천안 일대에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설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정림건축'이 맡아 개성있는 상업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서초동 삼성타운, 호암아트홀, 판교 알파돔 등을 수행한 '메버릭스'가 맡았다.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