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에이핑크 윤보미, 투구판 밟고 시구...강한 어깨 뽑내

2015-08-17 17:20


팬이 촬영한 윤보미의 시구 장면 [영상 출처 = 유튜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에이핑크 윤보미가 시구를 통해 강한 어깨를 뽑냈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와 KIA 경기에서 에이핑크 윤보미가 시구를, 오하영이 시타를 선보였다.

이날 윤보미가 투수 마운드에서 투구판을 밟고 던진 빠른 공은 포수 미트로 정확히 들어가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반적으로 여자 연예인들은 시구 시 투수 마운드와 포수와의 긴 거리를 의식해 투구판에서 조금 나와 던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윤보미는 긴 거리를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처음부터 투구판을 밟고 자신감 있게 투구 자세를 취했다.

이에 해설진들도 투구를 하기 전에는 공이 포수의 미트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심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자 해설진의 예상과는 다르게 공은 빠르게 날아가 정확히 포수에게 까지 도달했고, 해설진과 관중들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해설을 담당한 MBS Sports의 한명재 캐스터는 "앞으로 야구 관련해서 많은 초청을 받을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시구하는 윤보미[영상 캡쳐 = 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