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김미숙에 뺨 맞고“내 아들 인생서 사라져”인간이하 수모
2015-08-17 02:11
현재 이성경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이성경은 강이솔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데 박재준(윤박 분)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박재준의 어머니 마희라(김미숙 분)는 아들을 가난한 집 딸 이성경 대신 부잣집 딸과 결혼시키고 싶어해 이성경에게 온갖 위협을 하고 폭력까지 쓰며 이성경을 아들과 헤어지게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 중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제일 집중시켰던 드라마 장면은 이성경이 김미숙에게 뺨을 맞고 인간 이하의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었다.
지나 5월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7회에선 마희라가 아들 박재준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에 분노를 폭발시키며 강이솔(이성경 분)의 뺨을 때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에 앞서 강이솔은 마희라의 강요로 박재준의 약혼식장에서 시중을 들었고 이를 본 박재준은 기절해 병원에 실려갔다.
이날 마희라는 병원에서 박재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이솔을 보자마자 곧 바로 뺨을 때렸다.
이후 마희라는 “이제 만족했냐. 다 네 뜻대로 됐어? 왜 내 말이 틀렸어?”라며 “내가 네 속을 모를 줄 알아?”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마희라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결국 티앤씨 직원으로 남더니 고개 뻣뻣하게 들고 나타나?”라며 “감히 거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머리 잘 돌아가는 애가 그 정도도 계산 못했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강이솔은 “제 뜻은 그게 아니었지만, 제 잘못입니다”라고 사죄했다.
마희라는 “너 때문에 우리 재준이가 어떻게 됐는지 오늘 똑똑히 보지 않았어?”라며 “겐 너 때문에 한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졌어. 건강도 약혼도 사업도 미래까지도”라고 눈물을 흘렸다.
마희라는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부탁하마. 네 말대로 네가 우리 재준이한테 진심이었다면 더 이상 질척대지말고 내 아들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외쳤다.
이에 강이솔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이성경 이성경 이성경 이성경 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