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구하라 '주먹쥐고 소림사' 간다!…라인업 확정

2015-08-13 01:02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가 하반기에 여자편으로도 제작된다.

기존 멤버 김병만, 육중완이 길라잡이 역할로 세 번째 소림사행을 결정지은데 이어,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활약한 유이, 원조 운동돌 구하라, '청담동스캔들'의 청담동 며느리로 인기를 끈 최정윤, 떠오르는 신스틸러 하재숙, 팔색조 여배우 임수향, 걸그룹 대표 핫바디 페이, 미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까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 미인이자 수영선수 출신 유이를 시작으로, 발군의 운동신경으로 '구사인볼트'라고 불리는 운동돌 구하라와 데뷔 20년차에도 변치 않는 외모와 보증된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명품배우 최정윤, '아이리스2'와 '감격시대'로 검증된 차세대 액션여배우 임수향, 프로레슬링과 스킨스쿠버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배우 하재숙, 무용으로 다져진 몸매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우승을 거머쥔 페이, 서울대학교 체육학과에 빛나는 엘리트 체육인 오정연이 모인 만큼 활약이 대단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자신했다.

이번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에서는 기존 남자연예인이 방문했던 숭산 북소림사가 아닌 복건성 천주시 '남소림사'에 입문한다. 소림무술은 예로부터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소림사는 북소림사와 달리 정제된 무술과 민첩한 동작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남소림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훈련법과 무술을 전수받아 중국 소림 무술의 완결판을 보여줄 예정.

남자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과 승부욕을 가진 그녀들의 소림무술 도전기가 펼쳐질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팀은 17일 출국하여 중국 천주 남소림사에서 정신수양과 무술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