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유기농엑스포, 학교 현장체험장으로 최고!
2015-08-12 14:00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진정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
11일 개회식에 참석한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통해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엑스포장이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교육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은 다음 날인 12일 엑스포 홍보동영상 상영 및 프레젠테이션 설명을 통해 10대 주제전시와 7대 야외전시 프로그램, 미셸 오바마 텃밭, 투구새우·곤충 체험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소개하며 “유기농엑스포장이 학교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널뛰기, 투호, 다듬이질 등 전통 민속놀이와 탈곡기, 도리깨를 이용한 농산물 탈곡 및 천연비누‧전통연만들기,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유기농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공연, 세계민속공연 등이 개최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