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스테파니 리, 주원 조력자로 첫 등장...'시선 집중'

2015-08-11 15:14

[사진=sbs '용팔이']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모델 출신의 배우 스테파니 리가 ‘용팔이’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용팔이’ 3회에서는 이과장(정웅인)에게 약점이 잡힌 외과의사 태현(주원)이 12층 VIP 플로어로 배속돼 본격적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상류층 고객 담당 CS 실장 신씨아 박 역에 스테파니 리가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신씨아 박은 일반 병동과는 확연하게 다른 12층 VIP 플로어의 안내자가 되어 유용한 조언으로 태현의 12층 생활을 돕게 된다. 상류층의 생활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그는 특히 제한구역에 있는 여진(김태희)의 방과, 그 숨은 사연 또한 태현에게 귀띔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고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선회해 상류층을 상대하는 인물인 만큼 신씨아 박의 패셔너블한 외형과 세련된 매너 역시 또 다른 볼거리로 이목이 집중된다.

‘용팔이’는 시작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를 차지한 데 이어 2회 시청률 14.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