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 오픈 베타 테스터 모집
2015-08-11 14:39
카톡 프로필 연동되는 연락처…스팸 차단 등 앱 하나면 "끝"
3분기 중 정식 버전 출시 예정
3분기 중 정식 버전 출시 예정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스팸 차단, 연락처 관리 등 스마트폰의 편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헬로 베타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s://hello.kakao.com/obt)를 통해 안내에 따라 베타 버전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아울러 카카오헬로 구글플러스 커뮤니티(http://durl.me/9in4f9)를 개설해 테스터들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개선 사항, 문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예정이다.
단 ‘카카오헬로’는 테스트 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채워준다. 연락처 저장 시 지인과 연관된 태그를 등록할 수 있어 손쉽게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을 때 저장해둔 태그가 표시되 동명이인의 지인이라도 발신자가 누군지 식별할 수 있다.
또 스팸 전화의 통화 맥락을 분석하는 카카오헬로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다음 지도 DB와 카카오헬로 이용자들이 설정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발신자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병원, 식당 등의 상호 전화번호 검색, 친구의 전화번호 변경 알림, 연락처 백업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합 제공해 앱하나로 더욱 편리한 전화커뮤니케이션을 즐길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오픈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전문화된 인력, 기술력, 콘텐츠, 경쟁력 높은 모바일 트래픽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혁신적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이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일 출범,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 포함 32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