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 신나는 체험행사 마련
2015-08-11 07: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신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4일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체험행사 참가자 40명을 선발했다. 이번 체험행사에 드는 비용은 전액 성남시가 부담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는 물놀이와 자연교감을 통해 에너지 충전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