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통선 지역 진입 금지 대피령
2015-08-10 21:41
이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시작해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군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반발한 북한군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 주민들이 영농 활동 등을 위해 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권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