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휴가철 '릴레이 헌혈'실시
2015-08-10 12:02
상무· 동광주·수완 청연한방병원, 요양병원등 이어져
10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메르스와 하계 방학·휴가 등으로 광주‧전남 혈액원에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상무청연한방병원(병원장 강수우)의 헌혈을 시작으로 동광주청연한방병원, 수완청연한방·요양병원등 450여명의 식구들이 자발적 헌혈에 동참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청연한방병원의 첫 참여에 감사하다"며 "다른 기관‧단체의 참여도 늘어나 하반기 혈액수급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청연한방병원 설재욱 원장은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헌혈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