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15일 광복 70주년 기념 연합 행사 “청소년이 자유를 외치다! [만 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복의 의미를 가슴에 품고 전국 8도 미션 기행
수련관 및 문화의집 청소년들은 스스로 기획한 광복 미션을 주제로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 8도로 떠나는 광복 미션 여정이 진행된다. 청소년 스스로 미션을 정해 수행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 기관 탐방, 항일 역사교육, 태극기 티셔츠 만들기 등 광복과 관련된 뜻깊은 여행이 진행된다.

◇광복의 의미를 150km 종주 활동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 12 ~15. 3박4일간 남한강 일대 150km를 종주하며, 광복 70주년을 알리고 또한 무한한 청소년들의 도전을 통하여 광복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함께 모여서 광복 70주년 기념 연합 행사 [만 세!]
전국으로 떠난 청소년들과 자전거 종주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복귀하여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만세! 연합 행사를 진행 한다. 청소년이 자유를 외치다! [만 세!]는 거리퍼레이드, 청소년 광복 공연, 태극기 달기 캠페인, 광복 체험 행사, 플래시몹 등 청소년이 기획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는 점차 잊혀지고, 학업에 얽매여 살고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선조들이 광복을 위하여 노력한 역사적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면서 “의미 있는 활동을 제공하여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