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국회 안행위, 국정원 임과장 부인 112 신고 취소한 이유 질의할 듯
2015-08-10 09:14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국회 안행위, 국정원 임과장 부인 112 신고 취소한 이유 질의할 듯…국회 안행위, 국정원 임과장 부인 112 신고 취소한 이유 질의할 듯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현안보고가 이뤄진다.
이날 안행위 전체회의에는 강신명 경찰청장과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등이 출석해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 사망 의혹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진행한다.
정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부인이 112 신고를 취소했다가 재신고한 이유와 마티즈 차량을 서둘러 폐차한 이유 등이다.
임 과장 사망현장 수색 당시 소방관보다 국정원 직원들이 먼저 투입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소방대원이 임 과장의 마티즈 차량을 발견한 시각은 오전 11시55분이며, 불과 8분 후인 오후 12시3분 국정원 직원이 임 과장의 시신상태를 확인했다.
반면 경찰은 오후 12시2분 소방당국으로부터 사건 발생 소식을 접수해 12시50분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