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비, 데뷔 후 최초 드라마 도전…'요정 싱크로율 100%'

2015-08-10 09:16

[사진 = 쏘스뮤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비가 아이돌 최초 어린이 드라마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신비는 11일 오후 2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어린이 드라마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에서 샤윙으로 출연한다.

신비가 연기하는 샤윙은 빠른 발을 가진 요정으로 춤과 노래에 소질이 많아 춤추는 요정이라 불리며 드라마를 통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곡 '유리구슬'과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소녀들의 감성을 표현한 노래와 안무로 10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신비의 이번 드라마를 통해 초등학새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에는 신비를 비롯해 스피카 양지원, 엠블랙 미르 등이 각각 요정의 여왕 요르정, 초능력 슈퍼 히어로 아르통 역으로 함께 캐스팅 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아이돌이 출연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겨냥한 기획이다. 

한편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은 MBC 11일 오후 2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30부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