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호주 공연 10일 티켓 오픈
2015-08-10 08: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 월드투어 호주 공연 티켓이 정식 오픈된다. 호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빅뱅의 모습을 보기 위한 현지팬들의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10월 17일과 21일 각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 공원 올폰 아레나(SYDNEY OLYMPIC PARK – ALLPHONES ARENA)와 멜버른 호주오픈 주 경기장(ROD LAVER ARENA)에서 개최되는 빅뱅 월드투어 호주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사전예매 역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 정식 티켓 오픈일에도 치열한 현지팬들의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7일 중국 심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 빅뱅은 오는 9일 난징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추가 공연지 등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신곡 공개 4일째에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빅뱅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지디&탑의 ‘쩔어’는 8일 멜론, 올레, 벅스, 지니, 네이버,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일간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