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2015-08-10 08:11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가 돼 일선에서의 실무 및 업무상 어려움 해소에 도움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 73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가 돼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 등 일선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복e음 사용법 및 활용 교육을 함께 실시해 발령 초기 신규 공무원들이 겪을 업무상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했으며, 이를 교재로 제작·배부해 긴요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한편, 강신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실무교육 현장을 방문해 선배 공무원 및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어려운 대상 적극 발굴 및 지원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초기 현장 적응력을 높여 저소득층들에 대한 상담과 복지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