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서우 효과?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에 시청률 상승

2015-08-10 00:07

[사진= 바람이분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BS ‘심야식당’이 반환점을 돌면서 동시간대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12시15분부터 방송된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11화 ‘양념치킨 볶음밥’편과 12화 ‘피자두’편 시청률이 2.6%(수도권 기준)로 집계됐다.

드라마 ‘심야식당’이 회당 30분 에피소드와 심야시간대 편성, 더욱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방송 시청률 2.3%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11화 ‘양념치킨 볶음밥’ 편에서는 배우 조재윤, 배정남, 트로트가수 홍원빈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해 씁쓸함 뒤의 단맛이 느껴지는 우리네 인생을 그렸다. 이어 방송된 12화 ‘피자두’편에서는 배우 서우가 출연해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본방송에 이어 매주 금요일 밤 02시5분 재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