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 재취업 지원 ‘새로 일하기 센터’ 개소
2015-08-09 12:2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센터가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7일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근로자 종합복지관 4층에서 ‘완주여성 새로일하기센터(여성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종합 지원하는데 본격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도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및 도 광역새일센터장, 완주지역 기업체 대표, 여성단체 회원 및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의 명성에 발맞춰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았으며,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연 3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국‧도비로 지원된다.
여성새일센터는 취업설계사 4명, 직업상담사 1명을 채용해 임신,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앞으로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1:1 맞춤상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