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 김학주 서진바이오텍 대표 선정
2015-08-09 11:34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 김학주 서진바이오텍 대표를 선정됐다.
9일 해수부에 따르면 김 대표는 굴 패각에서 추출한 항염증물질로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정시스템을 만들었고, 이 원료를 아모레퍼시픽·미샤 등 화장품 회사에 공급해 바이오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단체)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보혜 박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극동일렉콤 정수완 책임연구원, 장항양식장 유병화 박사, 부경대 배승철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최진우 박사 등 4명이 받는다.
해수부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