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폭염대비 콜앤쿨 구급차 5대 운영
2015-08-08 22: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최근 폭염특보 발생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 질환자용 응급처치 장비를 갖춘 콜앤쿨 구급차 5대를 운영하는 한편 얼음 조끼와 정맥주사 세트 등 9종의 폭염 대비 물품도 비치해 매일 2회 점검하고 있다.
또 폭염 시 안전수칙 등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교육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대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열손상환자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즉시 옮겨 체온을 낮추고,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 후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