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울렛 등 9일까지 '역시즌·이월상품' 할인 등 행사 풍성
2015-08-09 00:00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국내 백화점은 물론 아울렛 업체들이 이번 주말동안 역시즌, 이월상품 할인 마케팅을 통해 최대 비수기 극복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모피의 역설, 역시즌 퍼(Fur) 페스티벌'을 열어 모피 제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블랙그라마 휘메일 하프코트를 300만원, 진도모피 밍크 휘메일 하프코트를 269만원, 국제모피 베이지 밍크 재킷을 70만원에 선보인다. 300만, 500만, 7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5만, 25만, 3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분당점은 7∼12일 6층 행사장에서 베네통·톰보이·쥬크를 포함한 4개 브랜드 제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에고이스트 야상 베스트를 9만9000원, 쥬크 재킷을 9만9000원~15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9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지프 70% 상품전'을 한다. 티셔츠를 1만1700원, 맨투맨을 2만700원, 점퍼를 5만9700원에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대행사장에서 9일까지 '남성 해외패션 대전'을 연다. 랑방옴므·아르마니꼴레지오니·보기 밀라노 등 10여개 수입 남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도 9일까지 '실리트 대전'을 진행해 실리트 프랑스 차세르 무쇠 미니웍을 9만5000원, 나흐트만펠리스 언더락(6p)을 3만9000원에 선보인다. '비비안·바바라 특가전'에서는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비비안 남성팬티 1만5000원, 바바라 남성 런닝 2만2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11일까지 진도모피·동우모피·근화모피의 이월상품을 50∼60% 할인 판매한다.
근화모피의 그로우 휘메일 재킷을 240만원, 그로우 베스트를 180만원, 진도모피의 블랙 휘메일 하프코트를 269만원, 블랙 그라마 휘메일 하프 코트를 399만원, 동우모피의 마호가니 휘메일 하프코트를 250만원에 선보인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남성 패션 사계절 대전'이 열린다. 지이크·헨리코튼·갤럭시라이프스타일·레노마 등 10개 남성 브랜드가 참여해 봄상품과 이월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지이크 캐시미어혼방코트를 29만원,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트렌치코트와 맥스다운 점퍼를 각각 11만9000원, 본 모직코트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바쏘 트렌치코트를 29만4000원, 레노마 트렌치코트를 7만9000∼13만원, 헨리코튼 다운점퍼를 36만4000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재킷을 19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