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고진광 대표, 폭염특보 속 폭염으로 고생하는 6.25호국영웅 노인 돌봄.
2015-08-07 08:02
2011년부터 행사시작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34도를 웃도는 폭염속에 고생하는 6.25호국 영웅 노인들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사진=인추협 제공]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회장 권성 전헌법재판관, 대표 고진광)의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가 폭염 속에 힘들어하는 노인들을 돌보아주고 있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6.25참전용사 돌봄사업’이 추진해오고 있다.
인추협은 6일 국민안전처에서 섭씨 34도를 웃돌아 폭염특보를 발령하는 가운데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6.25호국영웅과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활동은 대학생봉사단, 사랑의 일기 학부모, 파란나라 봉사단이 평소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 대표는 “올해로 광복 70주년, 6.25전쟁이 끝난 지 6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참전유공자들은 합당한 보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댁을 방문하여 생필품 및 말벗해 드리기, 6.25전쟁이야기 공감하기, 감사편지쓰기, 주거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