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금호20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금호' 9월 일반분양

2015-08-06 13:57

힐스테이트 금호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서울 성동구 금호4가 56-1번지 일대 '힐스테이트 금호' 73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15층 15개동으로 전용면적 59~141㎡ 총 606가구 규모이다. 일반분양 물량인 73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84C㎡ 10가구 △84D㎡ 5가구 △114A㎡ 29가구 △114B㎡ 14가구 △141㎡ 15가구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매년 봄 개나리꽃 축제로 유명한 응봉산 서쪽 한강변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에서 한강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응봉산 산책로가 단지와 바로 연결돼 있다. 한강공원, 서울숲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복합쇼핑몰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엔터식스, CGV, 이마트)와 롯데마트 행당점 등도 가깝다. 또한 순천향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한양대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압구정동으로 연결돼 도산대로와 논현로, 강남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과 금호역(3호선), 신금호역(5호선)을 이용해 강남 및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강변 3대축 중에 하나인 금호동에 입지하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힐스테이트 금호는 뛰어난 입지와 주변환경에 걸맞는 친환경·안전·가족 중심의 특화단지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