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양요섭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비스트 멤버들 반응은?
2015-08-06 09:08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서현진이 노트르담 성당 관람을 포기했다.
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양요섭과 윤두준 서현진 박희본이 프랑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희본 윤두준 서현진 양요섭은 에펠탑 앞 잔디밭에 앉아 여행 계획을 세웠다. 서현진은 윤두준과 양요섭을 몽생미셸에 데려가기 위해 “맛있는 양고기집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양요섭은 “같은 양씨라서 양고기를 먹지 않는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양요섭은 “먹으면 먹는다”라며 덧붙였고 윤두준은 “비스트에게 ‘먹으면 먹죠’는 안 먹는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오르세 미술관과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두준과 양요섭은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서현진은 "작년에 오르세 미술관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파리에 있는 3일 내내 갔었다"며 "너무 예쁜 여자가 있어서 그 여자를 또 만나러 가고 또 만나러 갔다. 진짜 예쁘다. 보고 싶지 않냐?"고 설득했다.
박희본은 서현진을 거들며 양요섭과 윤두준에게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다. 양요섭은 "긴 생머리 여자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서현진은 곧바로 "거기에 긴 생머리 진짜 많다"며 "흑발, 금발 다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드라마가 스핀오프격 예능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