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미션 임파서블4’ 맹추격…5000명 차이[간밤의 스크린]
2015-08-05 08:2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2위 ‘암살’은 4일 38만 53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39만 800여명을 모집한 1위 ‘미션임파서블5’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737만 7600여명, 330만 9100여명으로 일주일 먼저 개봉한 ‘암살’이 2배 이상 많은 관객을 불러들인 상황이다.
이어 ‘미니언즈’ ‘인사이드 아웃’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이 13만 9100여명(누적 관객수 131만여명) 8만 9800여명(누적 관객수 424만 6300여명) 1만 8200여명(누적 관객수 50만 400여명)을 기록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만주 이청천 한국 독립군 제3지대 저격수 안옥윤과 작전을 위해 암살단을 불러모으는 냉철한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 돈만 주면 국적 불문, 나이 불문 누구든지 처리해주는 상하이의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등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외에 오달수(영감 역) 조진웅(추상옥/속사포 역), 최덕문(황덕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