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디즈니와 손잡다…'매직 포 올' 프로젝트 출범

2015-08-05 00:01

[사진제공=유니클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는 월트디즈니컴퍼니와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매직 포 올'을 출범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는 라이프웨어 콘셉트와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픽사가 선사하는 환상의 세계가 만난 특별한 신제품과 매장 디스플레이, 소비자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클로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2009년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를 활용한 UT 출시로 시작되었다. 유니클로는 이번 프로젝트에 기반하여 2015 가을·겨울 시즌부터 울트라 라이트 다운과 후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픽사의 '토이 스토리', 마블의 '어벤져스', 디즈니의 '겨울왕국' 등 새로운 캐릭터들을 활용한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매직 포 올' 프로젝트 출범을 기념하며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5층 전체를 디즈니 콘셉트 스토어로 리뉴얼 중이며, 9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2016년 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에 위치한 디즈니의 대규모 쇼핑몰 '디즈니 스프링스'에도 미국 남동부 지역 내 최초의 매장을 연다.

국내에서도 가을 시즌부터 후리스, 아우터, 니트 및 이너웨어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명동중앙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