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기획 전시 <보이는 공간, 인지된 풍경>展
2015-08-04 09:09
인천아트플랫폼의 기획전시, 롯데백화점 인천점 협력으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MVG라운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기획 전시 <보이는 공간, 인지된 풍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인천아트플랫폼 전·현 입주 작가 강우영, 기슬기, 이민경, 임선이의 영상 및 평면 작품 15여 점들로 구성된다.
인천아트플랫폼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협력을 알리는 첫 전시로, 동시대 시각예술 작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을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인천아트플랫폼과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본 전시를 계기로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예술에 대한 상상력과 실천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실제 현실 속 공간을 예술가들이 어떤 상상력을 발휘하여 예술적으로 창작해내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작가가 인지한 장소는 작가의 접근 방법에 따라 만들어진 풍경으로 작품에 보여진다.
이처럼 동시대 예술가들은 의미의 산책자와 같이 공간 속을 배회하며, 인식하고 시각화한 감각의 결과물을 작품으로 나타낸다.